우엉의 효능과 부작용





뿌리 채소인 우엉을 식재로료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라고 합니다. 천연해독제인 우엉은 열을 내려주고 풍을 몰아내며 진액을 보충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화를 다스리고 몸속을 깨끗하게 비워주며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밥상의 묘약이라고도 불리지요.

우엉껍질에는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구조는 약간 다르지만 사포닌은 인삼에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서 우엉껍질의 효능이 인삼과 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엉껍질에 인삼만큼 사포닌 성분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사포닌을 고스란히 보존한 상태로 차를 만드는 것이 우엉차를 만들 때 핵심입니다. 

우엉을 물로 씻어내면 물빛이 검푸른 빛을 보이는데 이렇게 검푸른 빛깔로 변하게 만드는 물질이 바로 사포닌 이라고 합니다.

사포닌이 불로장생의 묘약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엉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이어트 효과



우엉차는 우엉껍질을 사용합니다. 껍질에 사포닌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우엉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개선된다고 합니다. 우엉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인 사포닌은 몸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2. 피부미용 효과



사포닌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흡착해 씻어내는 작용을 하므로 우엉차를 마시면 지방이 제거되어 피지가 줄어들면서 피부 결이 고와지고 모공이 깨끗해집니다. 또 차를 마시는 것은 물을 섭취하는 것이므로 몸 속 노폐물을 씻어 피부를 건조하지 않고 곱게 만들어 줍니다. 










3. 혈액순환 효과



우엉차에 함유된 사포닌에는 피를 응고시키는 혈소판의 기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피가 응고되지 않으면 그만큼 혈액이 원활하게 흐릅니다. 그로인해 혈액순환이 좋아져 냉증을 개선하고 손발이 따뜻해집니다.

사포닌은 혈액순화를 촉진시켜 손발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잘 돌게 하기 때문입니다. 















4. 면역력 향상 효과



우엉껍질에는 흙 속에 사는 온갖 세균과 벌레에 맞서기위한 항균, 방충작용과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세균이나 벌레를 막아내고 껍질에 상처가 났을 때 스스로 치료하기 위해 우엉은 스스로 사포닌을 생성해 껍질에 저장해둡니다. 이 사포닌 성분은 사람 몸에서도 그 효과가 동일하게 발휘되어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5. 뇌졸중, 심장병 예방 효과



인간의 몸속에는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이 있습니다. 젊을 때는 이 항산화 물질이 활발하게 활동하거나 나이가 들수록 기능이 쇠퇴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 뇌졸중가 심근경색입니다. 우엉에 들어있는 불용성 식이섬유인 리그닌은 혈액속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빨아들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따라서 우엉차를 꾸준히 마신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화되고 심근경색 뇌졸중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우엉차는 아아무리 마셔도 소화흡수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고하여 아이가 마셔도 좋습니다.










우엉 부작용



우엉차가 우리 몸에 좋은 효능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위에서 살펴보고 왔지만 마시는 분들에 따라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엉이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 있거나 저혈압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설사나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수족냉증이나 저혈압이 있다고 하여 모두 다 부작용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우엉차를 마시다가 부작용이 있으실 때에는 중단하시거나 양을 줄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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