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화분' 정말 만능

영양 식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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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은 식물의 수술에서 만들어진 작은 크기의 생식세포로 암술로 옮겨져 씨앗을 형성합니다. 꿀 생산을 위한 영양분을 얻고자 꽃에 앉은 꿀벌의 다리에 붙은 화분은 벌집으로 옮겨지고 벌집 아래에는 다리에서 떨어진 화분이 모입니다. 이러한 벌 화분은 영어로 비 폴렌 즉 벌에서 얻은 화분으로 불리며 일반 화분과 차별화됩니다.

꿀벌의 영향가 높은 먹이인 벌 화분이 고대부터 영생을 위한 귀한 음식으로 간주되었다고 합니다. 식품과학 기술대사전에 따르면 벌 화분에는 20%가량의 단백질 외 지방질, 탄수화물 그리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벌 화분의 단백질은 절반 가량이 신체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유리 아미노산 형태로 알려집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건강 증진을 위한 완전 식품으로 여긴다는 벌 화분은 건강에 얼마나 유익할까요?

 

 

건강 증진 효과?

 벌 화분이 꽃에서 얻은 일반 화분보다 유효 영양 성분이 많은 것은 이동과 채집 과정 중에 꿀과 꿀벌의 타액 속 효소와 섞이면서 발효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꿀벌이 꽃가루를 얻은 식물과 채집까지의 시간 등에 따라 벌 화분의 화학 성분이 달라질 수 있어 영양 함량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불가능 합니다.

가장 보편화된 성분 분석에 따르면 벌 화분은 탄수화물 약 30%, 주로 과당 26%, 필수 아미노산을 10% 가량 포함한 단백질 23%, 필수 지방산을 포함한 지질 5%, 항산화 성분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페놀 화합물 2%, 칼슘, 인,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철, 구리, 아연, 망간, 셀레늄 등 각종 미네랄 1.6%, 비타민 B1, B2, B6 및 C 등 수용성 비타민 0.6%. 비타민 A,D,E 등 지용성 비타민 0.1%로 구성됩니다.

벌 화분이 건강에 유익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바로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플라보놀 배당체 루틴이 LDL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뇌출혈을 비롯한 각종 출혈성 질병 예방을 돕습니다.

파마슈티컬 바이올로지에 발표된 한 논문에서는 쥐를 사용한 시험에서 벌 화분이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항염 작용을 통해 각종 염증성 질환 및 초기 퇴행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 체계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황색 포도상구균을 비롯해 각종 균에 대항하는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각종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강] '목톡증'을 완화시키는 운동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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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통증은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으로 목통증이 있으면 정말 불편합니다. 통증의 정도가 다 다르긴 하지만 정말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아플 때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잠을 자는 것도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목 톡증을 완화시키는 운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통증의 원인

목 통증이 있는데 왜 이런 통증이 생겼는지 의아하다면 다음의 요인 중 어떤 것으로 인한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원인을 알면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나쁜자세 - 컴퓨터로 일을 하는 사무직의 경우는 모니터를 잘못된 높이나 거리에 둔 것 등 여러가지 이유로 나쁜 자세로 생활한 것으로 인해 목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 일이나 개인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도 목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잘못 움직임 - 갑자기 목을 움직였거나 운동을 잘못해도 목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통증이 생겼을 때 잘못된 자세로 앉아 생활하거나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목톡증을 완화시키는 운동

 

목돌리기

하루 중 잠깐의 시간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의자에 앉아 등을 바르게 펴고 등받이에 기댄 상태로 운동하는게 좋습니다. 팔은 편안하게, 손을 다리 위로 올립니다. 턱을 한쪽어깨로 당긴 다음 머리를 한쪽에서 다른쪽으로 돌립니다.

한쪽당 5번 이상 반복합니다.

 

 

사이드 플렉스

의자에 앉아 귀를 어깨에 최대한 갖다댑니다.

손을 머리에 올립니다. 힘을 주지 말고 그냥 살짝만 올려줍니다.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합니다.

 

 

앞뒤 스트레칭

머리를 뒤로 기울여 천장을 봅니다.

다시 처음의 자세로 돌아옵니다. 머리를 아래로 해 바닥을 봅니다.

숨을 천천히 내쉬고 허리를 굽히지 않고 턱을 이완시켜야 제대로 운동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깨 스트레칭

어깨로 원을 그립니다. 등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10번 정도 반복해줍니다. 어깨긴장을 풀어야 목 통증이 완화됩니다.

 

 

[운동] '폼롤러'를 활용한 운동&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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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롤러는 근육을 마사지하거나 코어 근육 및 스트레칭을 강화하는 등의 운동 효과를 높이는데 활용가치가 높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폼롤러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근육마사지

폼롤러를 사용하면 근육 마사지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신체의 여러 부위를 풀어줌으로써 유착되거나 상처입은 조직을 치료하고 운동 후 회복과정을 가속화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부위는 허벅지 바깥, 대퇴사두근, 등 위쪽과 같은 자주 뭉치는 곳입니다.

활용법 - 롤러를 바닥에 두고 롤러에 체중을 실어 부드럽게 밀어주는 방법입니다. 팔을 사용하지 않고 체중을 온전히 실어서 최대한 편안하게 몸을 맡기면 효과적입니다.

 

 

 

자가지압

폼롤러는 압력에 대한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통해 작동하게 되며 단단하게 뭉친 부위에 굴려주면 근육이 이완됩니다.

특히 단단하게 뭉친 부분은 일정한 압력을 가하는 것이 앞뒤로 움직이는 것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활용법 - 운동 후에 등이 뭉쳤다면 어깨 뼈 아래에 롤러를 위치시키고 가슴 위로 팔을 뻗어줍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바닥에서 들어 올리고 체중을 사용하여 좁은 부위에 압력을 가하며 60초 정도 머무릅니다. 목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목 아래에 올려 놓고 가볍게 누릅니다. 천천히 머리를 옆이나 아래로 돌려도 좋으며 6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합니다.

 

 

플랭크 및 팔굽혀펴기 강화

불안정한 표면에서 운동을 하는 것은 더 많은 핵심 근육을 사용하여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플랭크가 팔굽혀펴기같은 전신 운동은 폼롤러로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활용법 - 플랭크나 팔굽혀펴기를 할 때 폼롤러를 손이나 발에 위치시키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습니다.

 

 

코어 근육 강화

폼롤러를 복근 운동에 추가하면 코어가 불안정한 표면에서 신체 근형을 유지하도록 더욱 크게 기능하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활용법 -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발을 바닥에 붙이고 롤러 위에 눕습니다. 그리고 두 손은 깍지 껴 뒤통수에 가져다 댑니다. 그런 다음 머리와 어깨를 롤러에서 들어 올리고 오른쪽 발을 바닥에서부터 들어 올립니다. 다시 내리고 이번에는 왼쪽으로 진행합니다. 방향을 바꿔가며 반복해서 10회 이상 운동합니다.

 

 

스트레칭 강화

폼롤러의 부드러움은 스트레칭에 안성맞춤입니다. 다리를 롤러위에 올려 받침대로써 활용하면 움직임의 범위가 훨씬 크게 증가되어 헴스트링을 효과적으로 스트레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팔에 사용하여 더욱 깊은 스트레칭을 할 수 있으며 고관절 굴곡근을 스트레칭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 고혈압보다 더 무섭다는

'기립성 저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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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

갑자기 일어날 시 순간적으로 핑 도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입니다.

정상인의 경우에는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몸의 자율신경계가 적절하게 반응하여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기립성 저혈압에는 다양한 원인과 기저질환이 있습니다. 원인불명이기도 하고 항고혈압제와 정신질환 치료제 등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당뇨병, 만성 알코올 중독증, 류마티스 질환과 같이 만성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

원인 질환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일어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날 때 나타나며 다시 누우면 곧 가라 앉습니다. 뇌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원인 질환의 소견이 나타나며, 원인 질환이 없이 생긴 경우는 일반적 증상으로 두통, 목이 뻤뻣함, 전신 무력감, 어지럼증, 현기증, 소변 또는 대변 마려운 느낌 등이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진단과 검사

혈압검사 : 충분한 시간 누운 상태에서 안정된 혈압을 측정한 후 환자를 즉시 일어나게 하여 10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3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지 검사를 합니다.

 

기립경 검사 :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일으켜 올리면서 맥박과 혈압의 변화를 검사합니다. 그리고 약물을 투여한 후 반복하여 증상을 관찰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

증상이 있다고 모두 치료하지 않고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유발 원인을 찾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약물을 찾아 조정하기로 하고 필요시 수액을 공급하거나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예방 및 생활 습관

- 금주

- 충분한 수분과 적절한 염분섭취

-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것 피하기

- 일어날 때 천천히 움직이고 중간에 쉬어주며 일어나기

- 최근 복용한 약물에 의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

- 장시간 서 있는 경우에는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음

 

[건강] 우리가족을 지키는 여름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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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온가족의 건강관리가 시급합니다. 집 안팎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씻기

덥고 습한 날씨는 나쁜 균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대부분 전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손이나 음식에 묻어 있다가 입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와 생깁니다. 세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손 씻기,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부터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사이와 손톱, 손끝까지 꼼꼼히 닦고 깨끗이 헹군 다음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야 합니다. 손을 씻을 때는 살균이 가장 활성화되는 37~43도 정도의 물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올 여름 대유행하고 있는 수족구병의 주요 예방법 역시 손씻기 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열대야와 모기로 밤잠을 설쳐 시원한 곳을 찾아 야간 마트를 방문하는 가족이 많은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들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늦어도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생체리듬이 규칙적이어야 면역력도 강해집니다. 잠자기 전 약간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면 몸의 긴장을 풀어줘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장 건강 유의

무더운 여름은 장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 계절입니다. 장은 소화, 흡수 활동이 이뤄지고 인체 면역세포의 70%가량이 존재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 따라서 장이 약하면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변비가 생기기 쉽고 소화불량과 만성 변비는 아이의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장 속에는 약 100종의 장내 세균이 있습니다. 이 중에는 유익한 균과 해로운 균이 상호 견제하며 생존하고 있는데 그 균형 상태에 따라 건강의 척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유산균입니다. 유산균은 장내에 서식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 흡수를 촉진할 뿐 아니라, 장내 유익균은 활성화 하고 유해균은 억제하여 균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음식섭취만으로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기 어려우므로 장 점막에 살고 있는 유산균의 일종인 비피더스균을 증식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유산균 제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외선 차단제

피부는 햇볕에 노출되면 흑갈색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피부에 좋지 않은 자외선을 흡수함으로써 피부를 보호합니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외출할 때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외출하기 30분 전에 한 번 바르고 야외 활동 중에도 2~3시간 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자외선차단지수가 15~20정도인 가벼운 사용감의 제품을,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차단지수가 30~50으로 높고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이 적합합니다. 스프레이 타입 자외선차단제는 크림 타입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림 제형의 자외선차단제를 먼저 바르고 스프레이는 야회 활동 중에 덧바르는 용도로 쓰면 편리합니다. 산이나 바닷가, 모래밭 등은 햇볕이 더욱 강하므로 챙 달린 모자를 쓰고 통풍이 잘되는 긴 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식생활 주의

날이 더워지면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를 수시로 찾는데 찬 음식은 자주 먹으면 탈이나기 쉽습니다.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음식이 금방 상하므로 반드시 가열해 먹고 상온에서 8시간 이상 보관한 음식은 아까워하지 말고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둔 음식도 주의해야 합니다.

주방에 있는 모든 식기나 조리 도구는 자주 열탕 소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부패하기 전에 바로바로 버립니다. 도마는 적어도 3일에 한번씩 햇볕에 바짝 말려 사용합니다.

[건강] 무더운 여름

'유행성각결막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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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이 증가하고 있어 유행성각결막염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간의 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며 발병 후 약 2주간은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유행성각결막염 발병 시 증상

주요 증상은 눈의 이물감, 눈물, 눈곱, 양 눈의 충혈, 눈꺼풀 부종, 동통, 눈부심 등이며 2주 이상 지속됩니다. 보편적으로는 발병 후 2주~6주 내에 증상이 없어집니다.

 

 

예방

유행성각결막염은 매년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직장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하며, 감염병 전파에 대한 관리, 통제가 어려운 유치원,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어린이 환자는 완치 시까지 자가 격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1. 올바른 손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이상 손씻기

2.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기

3.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기

4. 증상이 있는 동안 수영장 및 목욕탕 등을 방문하지 않기

[건강] 건강 지키는 여름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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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여름을 火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활동량과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더위를 이기기 위해 기혈이 피부로 몰리고 이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여름에 몸이 허하고 차가워지기 쉬운 이유입니다. 이럴 때 더위를 참지 못하고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거나 선풍기,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면 몸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우려되는 것은 감기입니다. 걸렸다하면 지독하게 고생하는 게 또 여름 감기 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4~8월 감기 환자 수가 전체 감기 환자의 36%를 차지합니다. 일교차의 폭이 큰 초여름부터 많이 발생하는 오뉴월 감기는 냉방기를 가동하기 시작하는 한여름이 되면 더욱 늘어납니다. 이 밖에도 면역력이 저하되면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몸이 차가워져 비염, 천식, 축농증에 걸리기 쉽고, 평소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속이 차가워져 설사를 하거나 소화불량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뜨겁고 강렬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땀을 많이 흘려 몸 속 수분과 염분이 함께 부족해집니다. 이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차양이 넓은 모자를 써서 햇볕을 막고 얇은 소재의 긴 소매 옷을 입어 맨살이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피합니다. 실내 온도는 실외와 5~8도 이상 차이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량이 적은 실내에서는 27도가 적당하고 활동량이 많은 곳이나 운동을 하는 실내는 25도가 적당합니다. 에어컨이 항상 가동되는 곳이라면 가디건이나 긴 소매 셔츠를 준비해 찬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대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반신욕을 하면 혈액과 체액의 흐름이 원활해집니다. 반신욕을 할 때에는 물에 들어가 있는 하체와 밖에 나와있는 상체의 온도 차이가 명확해야 혈액순환이 빨라져 신체 구석구석 세포에 산소 공급이 잘 되고 노폐물이 빠르게 배출됩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열을 식히기 위해 차가운 음식을 먹었다가 바로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체내 컨디션은 물론 치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치아 표면이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이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쉽게 찾는 음식들도 치아를 손상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체온을 지키는 여름 생활 습관

- 야외에 나가기 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합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시로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은 더위를 피해 아침 일찍 혹은 저녁 시간에 가볍게 합니다.

- 외출할 때는 차양이 넓은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너무 더운 날은 야외에 오래 있는 것을 피합니다.

- 냉방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하지 말고 실내외 온도차를 5~8도 내외로 유지하면서 한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 시켜줍니다.

-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땀으로 배출된 영양분을 보충합니다.

- 숙면을 위해서는 에어컨을 틀기보다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 '음식' 무엇을 믿고,

믿지 말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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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식품 섭취 문제는 가공식품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떤 음식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문제가 됩니다. 골고루 적게 먹으면 됩니다. 한국에는 유독 음식이 보약이다 라는 사상 때문에 음식이 몸에 끼치는 영향을 과대평가 합니다. 이를 푸드페디즘 이라고 부르는데 음식이 사람의 건강과 병에 미치는 영향을 과대평가해 괜한 걱정을 하는 것을 일컬으며 이런 풍조를 비판하기 위해 생겨난 단어입니다. 아무리 영양소가 풍부한 좋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독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또한 탄수화물이나 지방 등 특정 영양소를 배척할 경우 오히려 몸에 무리가 생깁니다. 천연 식품을 맹신하고 가공식품을 멀리하는 이들도 많지만 실제로는 몸에 좋다고 알려진 산 속의 한약재나 나물 등을 먹고 중독되어 죽는 일이 많습니다.

음식의 영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는 푸드 페디즘. 우리는 좀 더 음식의 영향력, 특정 음식의 공포에서 느긋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건강을 위해 옛날 식습관으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다양한 식품 가공법의 발달, 공증위생 관리로 현대인의 수명이 훨씬 길어진 것은 현실입니다. 누군가가 식품을 비윤리적으로 생산하려고 마음을 먹고 불법적인 일을 저지른다면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를 완벽히 피할 수 없습니다. 많은 이들이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정부의 규제 강화를 성토하지만 이미 현재 정부의 규제도 충분히 강력하고 복잡합니다. 안전을 위해 규제와 절차를 늘리기만 한다면 결국 그 복잡한 절차에 지쳐 다른 방법을 찾는 생산자가 많아질 것입니다. 결국 인증제도가 식품의 안전을 어느 정도는 보장할 수 있지만 완전히 보장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윤리적인 차원에서 인정해주는 소비자를 만났을 때 더 나은 식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지나친 염려에서 벗어나 윤리적인 소비를 하며 즐거운 식생활을 누리는 것이라는 뻔한 결론이 나옵니다. 너무 큰 염려는 멀리하고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식생활을 즐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식품] '커피' 나도 혹시 카페인 중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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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두통의 습격

두통의 원인은 바로 카페인 중독에 따른 금단 현상입니다. 카페인 금단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감, 식욕 부진, 우울한 느낌 등이 있는데 이 중 두통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두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커피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당화하게 합니다. 주말에 늦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지끈지끈 아픈 경험이 있다면 커피 두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로 인한 두통을 다시 커피로 해소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카페인 섭취를 줄여나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커피의 양을 반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기호식품인 커피를 완전히 끊기는 어렵지만 건강을 위해 적정량을 지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커피, 탈수의 범인

하루 한두 잔의 커피는 몸에 해롭지 않습니다. 문제는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을 경우 생깁니다. 많은 직장 여성들은 공복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기호나 습관에 따라 추가로 한 잔, 식후에 한 잔이 더해질 수 있고 미팅이라도 잡혀 있으면 원치 않는 커피를 계속 마시게 됩니다. 커피를 마시면 마치 수분을 보충한 것 같은 착각이 들어 물을 찾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커피는 결코 물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커피 때문에 상당한 양의 수분을 잃게 됩니다. 흔히 이뇨작용은 커피의 좋은 점을 나열할 때 주로 등장하는데 여자 몸에는 독만큼이나 나쁠 수 있습니다. 커피가 몸속의 물을 지나치게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커피의 이뇨 작용은 매우 강력해서 마신 양의 두 배 정도 되는 물을 몸에서 빠져나가게 합니다. 탈수가 진행되면 전신 순환에 방해가 되고 피부가 푸석해지는 것은 물론 몸도 쉽게 피로해지는 등 각종 부작용이 따릅니다. 커피로 인한 탈수를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물을 하루에 2L 정도 마시는 것입니다. 손실된 수분을 물로 바로 보충해주면 만성 탈수 상태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커피를 마실 때는 커피의 양보다 많은 물을 마셔야 합니다.

 

 

 

나도 혹시 카페인 중독증?

식약처에서 발표한 카페인의 일일 섭취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지만 실제 일일 적정 섭취량은 100mg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피로 해소제 한 병에 30mg, 자판기 커피 한 잔에 8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니 일일 적정 섭취량을 넘기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커피나 차 뿐 아니라 콜라, 초콜릿, 의약품에도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무심코 섭취하는 카페인양은 실제 생각하는 양보다 많아지는 셈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카페인 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는 마약이나 향정신성 약물처럼 법으로 규제된 중독성 제제는 아니지만 중독성이 있습니다.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우리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등 이로운 작용을 하지만 카페인 과다로 인한 문제점을 자각해야 합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과다 섭취하면 불안감, 심장 박동 증가, 불면증, 울렁거림, 신경과민, 두통, 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약자와 임산부는 적은 용량에도 중독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흔히 에소프레소가 카페인 함량이 많을 거라 생각하지만 드립커피가 카페인 함량이 더 많습니다. 카페인이 커피빈에서 녹아 나오는데는 온도와 시간이 필요한데 높은 기압에서 간기간 압출해 마시는 커피는 오히려 카페인의 용출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카페인 성분은 추출방법이나 조건에 따라 함량 차이가 크게 납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커피 애호가라면 자신이 마시고 있는 커피 한 잔이 어떻게 추출되는지, 카페인 함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고 마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건강식품]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 알고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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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현재는 성인병을 일으키는 동맥 경화증의 원인 중 하나로 나쁜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우리 몸이 유지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보다 높을 때는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을 구별해 드시고 계신가요? 사실상 콜레스테롤에 나쁜음식은 우리가 즐겨먹는 자극적인 음식입니다.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

 

콩류

콩은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많은 음식입니다. 또 소화에도 긴 시간이 걸려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귀리

귀리는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데 큰 도움이되며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중 하나라고 합니다. 매일 아침 볶은 귀리를 2수저와 우유를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견과류

견과류는 심장에 좋다고 소문이 나 있는데요. 하루 한 줌 정도의 견과류를 먹으면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약 7%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섭취시 역효과가 일어나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 속 폴리페놀은 이미 유명한 성분중 하나입니다. 올리브오일에는 체내에 쌓이지 않는 불포화지방산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최상급의 오일을 매일아침 챙겨먹게 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 및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양파

양파의 퀴르세틴이라는 성분은 몸안의 콜레스테롤 배출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동맥경화증과 고지혈증,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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