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똑똑한 다이어트 식사법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최대 명절을 맞이해 깊은 시름에 잠긴 이들이 있습니다. 온갖 맛있는 음식들이 나와도 선뜻 먹기가 힘든,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저포함) 다이어터들 입니다. 추석음식들은 맛은 있지만 다이어트와는 상극입니다. 대부분 기름을 이용해 볶거나 구운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앉아 회포를 푸는 추석에는 나도 모르게 평소보다 많이 먹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드레게는 괴로운 자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른들 앞에서 입을 다물고 무조건 음식을 거부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은 아닙니다. 먹을 때 먹더라도 그나마 살이 덜 찌게 먹는 방법들을 살펴보실까요?










01. 물과 나물을 먼저 섭취하기



식사시간 30분 전 물을 한 컵 정도 마십니다. 어느 정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밥을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됩니다. 식사가 시작되면 밥을 먼저 할 술 뜨는 것이 아니라 나물을 먼저 먹어줍니다. 나물은 되도록 볶은 것이 아니라 물에 데친 나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02. 찜,조림 반찬위주로 섭취하기




기름에 굽거나 튀긴 음식들이 칼로리가 높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상식입니다. 식사를 할 때에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찜요리, 조림요리를 반찬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찜,조림 요리는 짠 경우가 많아 밥을 더 많이 먹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03. 작은그릇 이용! 밥은 평소보다 한 수저 적게 섭취하기



큰 그릇에 밥을 퍼서 먹으면 나도 모르게 그릇을 다 비워야하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마련입니다. 작은 그릇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수저 적게'라는 것은 그릇의 2/3가량만 밥을 담아서 먹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서 먹는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작은 그릇에 밥을 담아서 먹으면 자신이 먹는 양을 확인하기 좋습니다.











04. 젓가락 사용해서 섭취하기




젓가락을 이용해서 식사를 하면 수저를 이용했을 때보다 식사시간이 늘어납니다. 그만큼 천천히 먹을 수 있습니다. 수저와 같이 일정량의 밥을 퍼서 입으로 옮기는 것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국을 먹을 때에도 젓가락을 사용하면 건더기 위주로 건져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05. 천천히 오래 섭취하기




포만감은 뇌에서 느끼는 것입니다. 위장에서 음식이 들어간 후 20분 정도 시간이 지나야 뇌에서는 음식을 먹었다는 것을 인지합니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경우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포만감은 '그만 먹어도 좋다'라는 신호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빨리 먹는 사람들은 이 신호를 받기 전에 이미 자신에게 적절한 양을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06. 식혜, 수정과 멀리하기




식혜와 수정과는 명절 때 맛볼 수 있는 달짝지근한 전통 음료지만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단 맛으로 인해 식욕이 자극되기도 하며, 식사 중 곁들일 경우 음식이 입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서 결과적으로 밥을 빨리 먹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식혜와 수정과에 들어간 설탕과 물엿 또한 칼로리를 제공하므로 굳이 마셔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식사 후 입가심이 필요하다면 약간의 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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