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고혈압보다 더 무섭다는

'기립성 저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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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

갑자기 일어날 시 순간적으로 핑 도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입니다.

정상인의 경우에는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몸의 자율신경계가 적절하게 반응하여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기립성 저혈압에는 다양한 원인과 기저질환이 있습니다. 원인불명이기도 하고 항고혈압제와 정신질환 치료제 등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당뇨병, 만성 알코올 중독증, 류마티스 질환과 같이 만성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

원인 질환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일어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날 때 나타나며 다시 누우면 곧 가라 앉습니다. 뇌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원인 질환의 소견이 나타나며, 원인 질환이 없이 생긴 경우는 일반적 증상으로 두통, 목이 뻤뻣함, 전신 무력감, 어지럼증, 현기증, 소변 또는 대변 마려운 느낌 등이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진단과 검사

혈압검사 : 충분한 시간 누운 상태에서 안정된 혈압을 측정한 후 환자를 즉시 일어나게 하여 10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3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지 검사를 합니다.

 

기립경 검사 :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일으켜 올리면서 맥박과 혈압의 변화를 검사합니다. 그리고 약물을 투여한 후 반복하여 증상을 관찰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

증상이 있다고 모두 치료하지 않고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유발 원인을 찾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약물을 찾아 조정하기로 하고 필요시 수액을 공급하거나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예방 및 생활 습관

- 금주

- 충분한 수분과 적절한 염분섭취

-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것 피하기

- 일어날 때 천천히 움직이고 중간에 쉬어주며 일어나기

- 최근 복용한 약물에 의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

- 장시간 서 있는 경우에는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음

 

[건강] 건강 지키는 여름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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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여름을 火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활동량과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더위를 이기기 위해 기혈이 피부로 몰리고 이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여름에 몸이 허하고 차가워지기 쉬운 이유입니다. 이럴 때 더위를 참지 못하고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거나 선풍기,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면 몸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우려되는 것은 감기입니다. 걸렸다하면 지독하게 고생하는 게 또 여름 감기 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4~8월 감기 환자 수가 전체 감기 환자의 36%를 차지합니다. 일교차의 폭이 큰 초여름부터 많이 발생하는 오뉴월 감기는 냉방기를 가동하기 시작하는 한여름이 되면 더욱 늘어납니다. 이 밖에도 면역력이 저하되면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몸이 차가워져 비염, 천식, 축농증에 걸리기 쉽고, 평소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속이 차가워져 설사를 하거나 소화불량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뜨겁고 강렬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땀을 많이 흘려 몸 속 수분과 염분이 함께 부족해집니다. 이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차양이 넓은 모자를 써서 햇볕을 막고 얇은 소재의 긴 소매 옷을 입어 맨살이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피합니다. 실내 온도는 실외와 5~8도 이상 차이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량이 적은 실내에서는 27도가 적당하고 활동량이 많은 곳이나 운동을 하는 실내는 25도가 적당합니다. 에어컨이 항상 가동되는 곳이라면 가디건이나 긴 소매 셔츠를 준비해 찬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대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반신욕을 하면 혈액과 체액의 흐름이 원활해집니다. 반신욕을 할 때에는 물에 들어가 있는 하체와 밖에 나와있는 상체의 온도 차이가 명확해야 혈액순환이 빨라져 신체 구석구석 세포에 산소 공급이 잘 되고 노폐물이 빠르게 배출됩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열을 식히기 위해 차가운 음식을 먹었다가 바로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체내 컨디션은 물론 치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치아 표면이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이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쉽게 찾는 음식들도 치아를 손상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체온을 지키는 여름 생활 습관

- 야외에 나가기 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합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시로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은 더위를 피해 아침 일찍 혹은 저녁 시간에 가볍게 합니다.

- 외출할 때는 차양이 넓은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너무 더운 날은 야외에 오래 있는 것을 피합니다.

- 냉방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하지 말고 실내외 온도차를 5~8도 내외로 유지하면서 한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 시켜줍니다.

-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땀으로 배출된 영양분을 보충합니다.

- 숙면을 위해서는 에어컨을 틀기보다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생활습관




허리디스크



최근 허리가 아파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 허리통증을 국민통증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허리에 가장 안 좋은 자세는 바로 앉아있는 자세 입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앉아 있는 시간과 자세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운동하는 시간이 줄어들기 마련이니 허리통증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우리의 허리는 자생력이 아주 높다는 것입니다. 허리통증을 느꼈다가도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괜찮아지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 꽤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증상이 반복적으로 장기간 나타난다면 허리의 자생력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허리의 자생력은 평소 우리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평소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운동도 하지 않은 경우 허리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 생활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만으로도 특별한 치료 없이 허리통증을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평소와 같은 습관으로 계속 생활 하다 보면 요통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허리디스크와 같은 심각한 척추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생활 습관이 허리건강을 유지하고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1. 잠 잘 때 바로 누워서 자기


바로누워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은 허리디스크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매일 똑바로 누워서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의자에 앉을 때 바른자세로 앉기


바로앉아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등받이까지 바짝 붙이고 반듯하게 허리를 펴고 앉습니다. 공부, 업무 등 앉아서 오래 있어야 될 때 반드시 골반을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허리를 꼿꼿이 세워야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여줄 수가 있습니다. 







3. 운전 시 의자를 바짝 붙여 허리 펴고 앉기


운전







4. 오래 앉아 있을 때는 수시로 스트레칭 하기



스트레칭


바른 자세로 앉았다 하더라도 앉은 시간이 길어지면 허리에는 피로가 쌓이게 되어 결국 바른 자세라는 것이 무색해집니다. 1시간 이상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지 말고 반드시 1시간이 되기 전에 일어나서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움직여 주어야만 허리에 쌓인 피로를 풀어줄 수가 있습니다.









5. 무거운 물건은 쪼그려 앉아서 들기 

물건들기






6. 규칙적인 운동하기


 운동하기


바른 자세만으로 허리를 보호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입니다. 바른 자세가 척추의 퇴행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면 운동은 척추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는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할 수 있는 수영과 빠르게 걷기가 있습니다. 특히 이미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허리에 부담이 적은 운동인 걷기와 수영을 많이 권합니다. 





 식습관


식습관


안 좋은 식습관도 바꿔야 합니다. 이는 체중과 직결하는 문제로 과체중은 허리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디스크 재발의 제일 큰 원인은 나쁜 자세도 나쁜 습관도 의사의 실력도 아닌 과체중이 제일 큰 허리디스크의 원인이라고 세계의 많은 논문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처음에는 통증이 미약하여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기울어짐을 느껴 병원에 내원해 뒤늦게 치료를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허리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면 통증이 극심해 질뿐 만 아니라 다리 등 전신이 함께 저려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에서 위와 같이 몇가지 좋은 습관들을 지키면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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